이승원은 아홉살이던 2006년 SON축구아카데미에 입단해 7년간 손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. 프로선수 출신 손 감독은 친아들인 손흥민에게 하루 4시간씩 볼을 다루는 훈련을 시키는 등 기본기를 강조하는 독특한 훈련법을 개발해 ...